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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A의원 공무원에게 갑질 의혹 논란
점심 챙기지 않았다 황당한 사유...주민들 충격적이다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6일(화) 11:33
ⓒ 동부중앙신문
여주시의회 A의원의 일탈행위가 구설에 올라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등 진위 여부와 도덕적으로 의원 자질론까지 거론되면서 지역 및 공직 사회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이항진과 사람중심 행복여주’ 밴드에 익명의 접속자(ID: 마운틴)가 “의원이 벼슬입니까? 본인의 점심을 챙기지 않았다고 공무원에게 난리를 친 의원이 있다는데, 그 의원이 누구입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서 “공무원이 당신들 밥까지 챙겨야 합니까?, 끼니를 해결해 줘야 하는 머슴입니까? 그 의원이 시의회에서 난리를 친적이 한 두번도 아니라던데, 이제는 하다 하다 못해 먹는거까지 웃겨요 정말”이라고 썼다.

또, “왜 시민의 피같은 세금으로 당신들 끼니를 챙겨야 합니까? 입이 있으면 말해 보세요. 그동안 의례껏 공무원들이 제공한 식사를 제공받아 왔다면 그거 다 토해 내십시오~따로 월급과 활동비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흥분했다.

그러면서 “여주시의회도 이번 일에 대하여 입장을 밝히십시오. 이런 상황이 사실이라면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 하십시오. 사실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주십시오. 여주시민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여주시민으로서 끼니 안 챙겼다고 난리치는 의원을 의원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분개했다.

글이 게재되자 수백명이 조회했고, SNS에는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왜 하필 그런 사람이 우리 여주에 있나요? 사실이라면 큰 문제네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선 안 샐까!!”라는 비난의 글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여주시의회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정확히 진위를 알 수 없어 답하기 어렵다. 내용을 전해들을 당시에는 큰일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1월에는 일정이 없어 의원들이 의회를 잘 나오지도 않았으며, 사실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 지금 해줄 수 있는 답변은 없으며, 어떻게 말하고 듣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는 말해 줄 수 없다 라.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A의원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 의회에 출근했고,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의원이 출근한 것을 모르고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식사를 마치고 왔는데, A의원이 함께 밥을 먹으러 가지 않았다는 것에 화가 나 호통을 쳤고, 이를 지켜본 공무원이 글을 올리거나, 이 말을 전해들은 일반인이 글을 올린 것 같다”는 추측성까지 나오고 있어, 진위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부중앙신문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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