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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의원 5분 발언
11만 여주시민의 행복한 삶이 우리의 사명이며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입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2일(화) 13:58
↑↑ 이항진 여주시의원
ⓒ 동부중앙신문(주)
여주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길에 수많은 갈등과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밖으로는, 76만5천v의 변전소 후보지 철회 요구와 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문제로 뜨겁습니다.
시민들은 “변전소 반대 서울상경 집회에 여주시 의원들은 함께 해야 한다. 여주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 시의회의 결의문을 더욱 강하게 해달라. 변전소가 철회 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 보호받아야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는 여주시 중심에 보호관찰소 이전은 안된다. 법원이 이전하면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만든다라고 했는데 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가? 보호관찰소 이전문제에 여주시는 해결방안을 내 놓아야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타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여주시는 변전소나 보호관찰소 문제가 발생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일들이었습니다.
주변의 상황을 살펴보았다면 충분히 예견 하고 대비 할 수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변전소 문제는 밀양과 청도의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며, 보호관찰소 문제는 가까운 성남의 경우를 통해 예측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문제가 목전에 와서야 대응하지는 않았는지?
문제를 시민들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피할 수 없으니 사태를 넘겨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안으로는 어떤 문제들이 있습니까?
전국적인 망신과 웃음거리가 된 모래썰매장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여주시 직영 가정리 모래 선별장은 생산된 모래를 한 톨도 판매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왜 판매를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누가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진행 했는지?
수석박물관은 최소한 확인했어야 할 계약관계도 알아보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다 실패하였고 수석 없는 박물관만 만들어 놓게 되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이 되었는지?
쓰레기 문제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였고 이를 해결하겠다며 시간외 수당도 늘렸지만 오학동에서 발생한 대란에서 알 수 있듯 쓰레기 문제는 왜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는지?
첼시프리미엄 아울렛이 여주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었는지? 아니면 중앙로와 하리 등 여주의 중심상권이 뿌리째 뽑히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지?
여주시청 직장 어린이집을 들어갈 수 있는 원아의 자격에서 환경미화원이나 청원경찰 등을 배제 한 것은 인권의식이나 공정성은 논외로 한다고 해도 같은 여주시의 가족인데 이래도 되는지?
여주시 공직사회가 보이지 않는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들의 진급이나 이익을 위해 밀어주고 이끌어 주고 있다는 소리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조직과 학연과 지연 없이 성실하게 일하는 다수의 공무원들은 소외를 당하거나, 공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도전받고 있지는 않은지? 이처럼 많은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나타나는 갈등과 문제들은 획일적이며 일사불란한 명령조직에서 발생하며 과거 군사정권이나 권력중심사회에서 볼 수 있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권력 중심사회가 선진사회로 발전한 곳은 전 세계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금 여주의 공직사회는 밀려오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여 선진사회로 갈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주저앉고 멈출 것인지?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나를 바꾸어 세상과 함께 하는 것이 여주시가 갈 길입니다.
여주사회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갈등과 분쟁에 대해 바라보는 눈을 바꾸어야 합니다.
여주의 일을 공직사회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주시민이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돕고 함께 하는 구조로 변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위에서는 목표와 결과를 정하고 아래로는 할 일만 지시하는 조직체계를 극복하고 아래로부터 요구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용통성 있고 탄력적인 조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각 사업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여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자료를 축적하고 시민과 전문가를 통해 객관적이며 공정한 평가를 받고 다음 사업에 반영해야 합니다.
여주시 행정의 결정과 집행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공개되어야 합니다.

여주사회를 이해 할 수 있는 묘한 사건을 말씀드리며 말을 마치겠습니다.
얼마 전 의회에서는 '76만5천v 변전소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광고협회에 의뢰했습니다.
광고협회에서는 “반대하는 광고물은 게시할 수 없다”며 연락을 해 왔습니다.
의회사무과는 “게시물이 문제가 있으면 경찰이 문제제기를 할 문제이지 왜 안된다고 광고협회가 판단을 하느냐?”고 묻자
협회에서는 “업무를 지시하는 도시과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도시과로 문의 후 광고협회는 “도시과에서 게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으니 게시 하겠다”는 통보를 보내 왔습니다.
이것이 여주의 속살은 아닌지요?
대한민국의 헌법에는 국민 모두는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고 있으며 누구도 침해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주는 여주시의회 조차 감시받는 사회는 아닌지 묻습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내가 할 일을 스스로 검열하고 누구에겐가 검열 받아야 하는 사회가 여주는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감시와 통제, 획일과 강요, 힘있는 자만에 살아남는 곳이 여주였다면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어디서부터 변해야 할까요? 바로 우리의 중심부터 변해야 합니다.
중심은 어디입니까? 손가락이 아프면 손가락이 몸의 중심이 됩니다. 머리가 아프면 머리가 몸의 중심이 됩니다. 여주사회의 가장 아픈 곳이 우리가 변해야하는 중심이며 그 중심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과업입니다.
아이와 여성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못사는 사람과 잘사는 사람이, 노인과 젊은이가, 농촌과 도시가, 서로 다른 종교가, 공직자와 시민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잘사는 여주가 되어야 합니다.
다양성이 살아서 숨 쉬는 여주, 흐르지 못하는 강이지만 흐르고자 꿈틀대는 여주를 위해 여주시민 모두가 변해야 합니다.
11만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만이 여주가 나아갈 길이며 우리의 사명입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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